청약가점제가 처음 적용되는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가 오늘(1일) 당첨자를 발표하면서 당첨 최고와 최저점이 공개됐습니다. 금융결제원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청약 마감한 '논현 힐스테이트'의 당첨자 청약가점이 최고 74점, 최저 9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점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몰린 주택형은 218㎡(66평형)으로 가점 커트라인이 54점인 반면, 164㎡(49평형)의 경우 가점 점수 9점도 당첨됐습니다. 이처럼 가점 커트라인이 공개되면서 건교부가 85㎡ 이하와 85㎡ 초과 2개 단위로 분류해 최고, 최저점수를 공개할 경우 가점분포를 예측하기 어려워 실효성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