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에서 분리된 CJ제일제당이 내년 영업이익률 9%대에 진입, 2009년 영입이익률 9.4%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1일 'CJ제일제당 프로핏 점프 플랜(Profit Jump Plan)'을 발표한 자리에서 내년 식품업계 최초로 3조원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익 2천8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대에 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9년에는 매출 3조4천억원, 영업익 3천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4%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계열사 투자로 평가 절하됐던 회사 가치를 되찾는 한편 식품과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말했습니다. 김진수 대표는 또, "장류와 편의식품, 신선사업, 제약부문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조미료와 육가공, 즉석밥 등 가공식품 사업부문은 올해 사상 최대인 1조1천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사업부문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