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공기업 방만경영 ‥ 지배구조도 엉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영평가단은 공공기관들의 지배구조에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원장을 선임하는 추천위원회 위원 9명 중 정부 위원 4명 전원을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난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평가단은 이는 원장을 복지부 장관의 입맛에 맞는 인사로 앉히겠다는 뜻으로,기관 독립성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선임을 위한 추천위원회도 위원 7명 가운데 공무원 3명이 환경부 실·국장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기관장의 전횡과 독주를 견제해야 할 공기업 감사와 비상임 이사들의 경우도 해당 공기업의 업무 특성과 상관없을 뿐 아니라 도덕적 자질과 책임감이 결여돼 있어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농촌공사의 경우 지난해 42건의 이사회 안건 중 수정된 안건은 4건뿐으로 비상임이사·감사들의 적극적이고 비판적인 의사 개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전력의 경우 중요한 이사회 안건을 서면으로 결의하고 비상임이사의 발언이 1~2명에 집중되는 등 이사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받았다.

    특히 2006년 11차 이사회는 전기요금 조정에 따른 공급 약관의 개정이라는 매우 중요한 안건을 다뤘는 데도 서면결의로 대체됐다.

    ADVERTISEMENT

    1. 1

      "관세벽 아무리 세워도"…작년 美무역적자 9015억달러

      지난 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도 미국의 무역 적자는 12월에 확대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합한 지난 해의 연간 무역적자는 9,015억 달러(약 1,307조원)에 달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중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170억달러 증가한 70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간 무역적자는 9,015억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같은 무역적자는 1960년 무역통계 발표를 시작한 이후로 최대의 적자 기록중 하나이다. 12월중 수입액은 3.6% 증가했다.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1.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상품무역적자는 971억달러로 확대돼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12월 무역적자 예상치는 555억달러였다. 지난 해의 무역 데이터는 월별로 눈에 띄게 변동성이 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세 발표에 미국 수입업자들이 반응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이 더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조정해 수입하면서 금과 의약품 수입의 변동성이 더욱 커졌다. 12월의 상품 수입 증가는 컴퓨터 액세서리와 자동차 수입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감소는 주로 금 수출량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이 무역 데이터는 20일에 공개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확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는 순수출이 4분기 성장률에 약 0.6%포인트를 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4분기 성장률은 3.6%로 추정된다.정부의 GDP 계산에서는 보석 생산 등 산업 용도로 사용되는 금을 제외하고는 금 거래는 제외된다.트럼프 대통

    2. 2

      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3번째·동계출신 최초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로 불리는 원윤종(41·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한국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이다.원윤종은 19일 IOC가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 단장회의홀(CDM)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76표를 얻어 당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8년으로 2034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까지 선수위원으로 활동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 파일럿으로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이끈 원윤종은 은퇴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3. 3

      美 주간 실업수당청구 2만3000건↓…11월 이후 최대폭 감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1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하면서 노동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6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3천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들이 전망한 22만3천건,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22만5천건보다 크게 적은 것이다.실업급여 수급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계속 청구 건수는 지난주 187만 건으로 증가하여 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