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일자) 원자재값 급등 물가관리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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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치닫고 있어 무척 걱정스럽다.
자원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 실정을 감안하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곧 기업과 국가경쟁력의 약화,나아가 성장 둔화(鈍化)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최근의 원자재 가격 급등세는 국제유가는 물론 비철금속 금 곡물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우려가 크다.
국제유가는 이미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고 금 곡물 가격 등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밀 옥수수 금 등 19개 상품으로 구성된 원자재가격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 인덱스'가 지난달 말 333.67을 나타내 한달 만에 8.1%나 오르며 32년 만의 최대상승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여실히 드러나는 셈이다.
특히 이 같은 가격 앙등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구조적 측면이 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불안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 달러화마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형편이다.
이는 세계적 인플레 우려를 고조시켜 주요국들이 금리인상에 나서게 만드는 등 세계경제를 위축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들에 비해 타격이 훨씬 심하다는 점이다.
주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탓에 상대적으로 더욱 큰 폭의 제품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게 마련이고 이는 곧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리의 주요 수입선인 중국에서도 최근 물가와 인건비 등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어 부담을 더욱 가중(加重)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모처럼 회복기미를 보이는 경기가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꺾일 것이란 우려가 늘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국제 원자재가격 앙등이 급작스런 경기둔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적극적 기업의욕 살리기와 효율적 환율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수입품 가격 상승이 전반적 물가불안으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물가관리에도 만전(萬全)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다.
자원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 실정을 감안하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곧 기업과 국가경쟁력의 약화,나아가 성장 둔화(鈍化)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최근의 원자재 가격 급등세는 국제유가는 물론 비철금속 금 곡물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우려가 크다.
국제유가는 이미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고 금 곡물 가격 등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밀 옥수수 금 등 19개 상품으로 구성된 원자재가격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 인덱스'가 지난달 말 333.67을 나타내 한달 만에 8.1%나 오르며 32년 만의 최대상승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여실히 드러나는 셈이다.
특히 이 같은 가격 앙등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구조적 측면이 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불안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 달러화마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형편이다.
이는 세계적 인플레 우려를 고조시켜 주요국들이 금리인상에 나서게 만드는 등 세계경제를 위축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들에 비해 타격이 훨씬 심하다는 점이다.
주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탓에 상대적으로 더욱 큰 폭의 제품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게 마련이고 이는 곧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리의 주요 수입선인 중국에서도 최근 물가와 인건비 등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어 부담을 더욱 가중(加重)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모처럼 회복기미를 보이는 경기가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다시 꺾일 것이란 우려가 늘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국제 원자재가격 앙등이 급작스런 경기둔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적극적 기업의욕 살리기와 효율적 환율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수입품 가격 상승이 전반적 물가불안으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물가관리에도 만전(萬全)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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