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지역 상공인들에게 매각하는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날 아무런 논의를 하지 않아 내년 3월로 정해진 매각시한은 연기되거나 아예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는 28일 경남은행·광주은행을 지역 상공인에게 매각하는 방안에 대한 금융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