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행장, 사실상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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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국민은행 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국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저녁 회의를 열어 차기 행장에 강 행장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강 행장 연임을 공식화 하는 한편 10월초 공식발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강정원 행장은 김정태 전 행장에 이어 지난 2004년 11월 통합 국민은행 2대 행장으로 취임했으며, 10월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을 받으면 3년의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행추위는 지난 3년간 강 행장이 국민은행 내부정비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의 큰 그림을 그려놓은 만큼 경영의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권에서도 차기 행장 선임절차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강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