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40% "추석근무해도 보너스없어 제일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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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해야 할 추석에 일한 알바생 10명 중 4명은 평소보다 일은 많아졌지만 추가수당 등의 지급은 없어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ㆍ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이 추석연휴 일했던 알바생 270명을 대상으로 '추석알바, 이런 점이 서러웠다'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휴에도 알바를 했지만 보너스나 추가수당이 전혀 없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9.63%로 1위를 차지했다.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해 서러웠다는 의견이 26.6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자신이 휴무를 내게 되면 업무에 차질이 생겨 쉬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평소보다 훨씬 바쁜 업무 스트레스(13.7%), 가족들끼리 온 손님을 볼때(10%) 응답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명절에도 구박하는 사장 때문에 힘들었다 등이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아르바이트 구인ㆍ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이 추석연휴 일했던 알바생 270명을 대상으로 '추석알바, 이런 점이 서러웠다'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휴에도 알바를 했지만 보너스나 추가수당이 전혀 없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9.63%로 1위를 차지했다.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해 서러웠다는 의견이 26.6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자신이 휴무를 내게 되면 업무에 차질이 생겨 쉬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평소보다 훨씬 바쁜 업무 스트레스(13.7%), 가족들끼리 온 손님을 볼때(10%) 응답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명절에도 구박하는 사장 때문에 힘들었다 등이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