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vs '태왕사신기' 10월 안방극장에서 한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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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첫 방...안방극장에서 한판승
특히, 이미 MBC에서 시작한 수목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로비스트'가 시작되면 수목드라마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26일 저녁 방영된 '태왕사신기 6회'에서는 담덕의 출생당시 주신의 별이 떴다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연호개와 왕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추석 마지막날인 26일 특집 영화들을 제치고 2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꿋꿋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태왕사신기에 맞설 '로비스트'
호기심을 자극하고 매력 만점인 '로비스트'란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본래의 뜻과는 달리 옷 로비, 차 로비 등 뇌물 혹은 어두운 뒷거래, 브로커 정도로 인식되어 있던 '로비스트'에 대해 화려하면서도 냉혹한 삶, 진정한 로비스트의 세계를 조명하고 로비가 성사되거나 좌절되는 과정들을 디테일한 스토리로 흥미롭게 다루겠다는 제작의도를 밝힌 바 있는 SBS '로비스트'
'태왕사신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등에 맞서 주인공들 또한 화려하다. 장진영, 송일국, 한재석, 허준호 등 카리스마 짙은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태왕사신기'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예고 되고 있다.
한편, '로비스트' 시청자 게시판을 찾는 많은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 주인공들의 안부를 묻는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7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로비스트'와 제목이 엇비슷한 외화 드라마 '로스트'의 김윤진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방영된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김윤진은 그녀만의 솔직토크로 헐리우드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