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수능 3개영역 1등급 54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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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실시된 2008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채점한 결과,언어와 수리,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5436명(3개영역 응시자의 1.03%)인 것으로 집계됐다.
3개 영역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6348명(3개영역 응시자의 1.14%)에 이르렀던 6월 모의평가에 견줘 시험이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뜻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28일 시험 신청 기관(학교,학원 등)을 통해 배부된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재학생 47만5864명,졸업생 7만8422명 등 모두 55만4286명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능에 응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수험생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모의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수리 가형은 쉽게,나형은 어렵게 출제됐다는 것.수리 영역 가형 1등급자 비율이 6.17%로 수리 나형 1등급자 비율(4.34%)을 크게 앞질렀다.
나형을 어렵게 출제한 것은 이공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들까지 인문계열 시험인 수리 나형을 응시하는 이른바 '나형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향이 11월 실제 수능까지 이어져 수리 가형은 쉽고 나형은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각각 4.51%와 4.68%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4.05~5.94%에서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4.14~5.08%에서 1등급이 갈렸다.
중간에 1~2개 등급이 비는 '등급 블랭크(blank·공백)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3개 영역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6348명(3개영역 응시자의 1.14%)에 이르렀던 6월 모의평가에 견줘 시험이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뜻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28일 시험 신청 기관(학교,학원 등)을 통해 배부된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재학생 47만5864명,졸업생 7만8422명 등 모두 55만4286명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능에 응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수험생 대부분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모의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수리 가형은 쉽게,나형은 어렵게 출제됐다는 것.수리 영역 가형 1등급자 비율이 6.17%로 수리 나형 1등급자 비율(4.34%)을 크게 앞질렀다.
나형을 어렵게 출제한 것은 이공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들까지 인문계열 시험인 수리 나형을 응시하는 이른바 '나형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향이 11월 실제 수능까지 이어져 수리 가형은 쉽고 나형은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각각 4.51%와 4.68%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4.05~5.94%에서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4.14~5.08%에서 1등급이 갈렸다.
중간에 1~2개 등급이 비는 '등급 블랭크(blank·공백)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