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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대표 이중엽 www.woolliment.com)는 연예메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음반ㆍ공연 기획과 제작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색깔 있는' 음악으로 가요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해 왔다.

가수 김동률과 힙합그룹 '에픽하이',록 밴드 '넬'이 소속돼 있다.

최근 그룹 '노을' 출신의 가수 강균성을 새로 영입해 10월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중엽 대표는 "노래 한 곡,음반 한 장만으로 승부하지 않고 참신한 기획과 새로운 발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양질의 음악을 통해 세계적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이 회사의 비전이다.

음반시장 불황에 대해 이 대표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이 정리되고 이동통신사 음원이용료의 요율이 합리적으로 책정된다면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낙관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