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른 탓일까?

LG화학이 21일 최고가를 기록한 뒤 폭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11분 현재 LG화학은 4300원(4.15%) 떨어진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개장과 함께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10만65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됐고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4%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JP모건증권은 LG화학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제시했다.

JP모건은 "LG화학은 LG석유화학과의 합병으로 에틸렌과 프로필렌, PVC 체인 등을 모두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석유화학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며 내년 주당순익이 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