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에 대규모 배당을 결의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1천75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지분을 100% 보유한 하나지주는 총 3천286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금융권에서는 하나지주가 금융회사 인수·합병을 위해 실탄 마련에 나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