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이래요] 엡손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CX5500'…4색 개별 잉크 카트리지로 유지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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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유지 비용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프린터 구매 비용보다 잉크,토너,용지 등 소모품 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들도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잉크와 프린터를 앞다퉈 선보였다.
잉크 가격 인하를 주도하고 있는 엡손이 최근 내놓은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CX5500'도 유지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관심있게 살펴볼 제품이다.
'CX5500'은 4색 개별 잉크 카트리지 시스템을 탑재,다 소모된 잉크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9900원의 표준용량 잉크와 6600원의 소용량 잉크 두 가지 타입 중 원하는 잉크 카트리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복합기 사용 빈도에 따라 잉크를 선택할 수 있어 유지 비용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PC와 정보를 주고받는 IC칩이 각 잉크 카트리지에 내장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니터를 통해 잉크 잔량을 확인하거나 잉크 부족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
사진보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도 지원한다.
포토 인핸스(Photo Enhance)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수정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복합기에서 간편하게 사진의 색상을 보정할 수 있다.
포토샵 작업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피부톤과 자연색상을 더 생생하게 표현해 줬다.
맞춤 설정 기능인 웹투페이지(Web-To-Page)와 용지 맞춤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확대/축소 복사 할 수도 있어 아이들 숙제나 보고서 작성에 유용했다.
이미지 관리,편집 및 인쇄를 포함해 디지털 사진 활용에 쓸 수 있는 엡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색다른 사진 앨범이나 엽서 등을 제작할 수도 있다.
'CX5500'은 일반 프린터와 비슷한 크기인 데다 색상도 블랙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나쁘지 않다.
11만4400원의 가격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액정화면(LCD)창이 따로 달려 있지 않아 LCD 화면으로 사진을 보면서 고르는 타 제품에 비해서는 불편했다.
대신 버튼을 조화롭게 배치해 처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프린터 구매 비용보다 잉크,토너,용지 등 소모품 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들도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잉크와 프린터를 앞다퉈 선보였다.
잉크 가격 인하를 주도하고 있는 엡손이 최근 내놓은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CX5500'도 유지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관심있게 살펴볼 제품이다.
'CX5500'은 4색 개별 잉크 카트리지 시스템을 탑재,다 소모된 잉크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9900원의 표준용량 잉크와 6600원의 소용량 잉크 두 가지 타입 중 원하는 잉크 카트리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복합기 사용 빈도에 따라 잉크를 선택할 수 있어 유지 비용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PC와 정보를 주고받는 IC칩이 각 잉크 카트리지에 내장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니터를 통해 잉크 잔량을 확인하거나 잉크 부족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
사진보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도 지원한다.
포토 인핸스(Photo Enhance)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수정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복합기에서 간편하게 사진의 색상을 보정할 수 있다.
포토샵 작업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피부톤과 자연색상을 더 생생하게 표현해 줬다.
맞춤 설정 기능인 웹투페이지(Web-To-Page)와 용지 맞춤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확대/축소 복사 할 수도 있어 아이들 숙제나 보고서 작성에 유용했다.
이미지 관리,편집 및 인쇄를 포함해 디지털 사진 활용에 쓸 수 있는 엡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색다른 사진 앨범이나 엽서 등을 제작할 수도 있다.
'CX5500'은 일반 프린터와 비슷한 크기인 데다 색상도 블랙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나쁘지 않다.
11만4400원의 가격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액정화면(LCD)창이 따로 달려 있지 않아 LCD 화면으로 사진을 보면서 고르는 타 제품에 비해서는 불편했다.
대신 버튼을 조화롭게 배치해 처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