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경주 석굴암을 해체·복원하는 과정을 담은 유리원판 사진 12점이 17일 성균관대 박물관에 의해 공개됐다. 12점 중 하나인 이 사진은 돔을 덮었던 흙,기와,석재 등 1907년께 석굴암이 재발견됐을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