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들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임모(26)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선에 정차해 있던 중 백모(46)씨의 개인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백씨가 숨지고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JYP 기획사 소속의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와 메니저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원더걸스 멤버를 태운 승합차는 부산 동의과학대학 축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