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에서 지속적으로 갈비통뼈가 발견되는 문제가 잇따르고 있어 수입 금지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월 23일 선적된 미국산 쇠고기 17.8톤(535상자)을 검역한 결과, 1상자(43㎏)에서 갈비뼈(통뼈)가 발견돼 수입물량 전체를 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측은 해당 쇠고기를 도축.가공한 작업장은 지난 7월 31일 갈비뼈가 검출돼 수출선적이 중단된 상태여서 수입물량 반송조치만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