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SK에너지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12일 노무라는 "뛰어난 실적 전망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가 과매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원유개발 및 생산(E&P) 사업 부문의 규모 및 이익 성장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인천정유의 매출 기여 역시 시작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3년간 순익 증가율이 19%에 이를 것으로 기대.

SK홀딩스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고 강력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는 19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