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딴짓의 유형은 … 男 '뉴스검색' vs 女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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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대부분을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하루종일 앉아서 일만 하기는 쉽지 않은것이 분명하다. 커피도 마셔야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와 가끔 대화도 나누어야하고….
그런데 딴 짓의 종류도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직장인 2천 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딴 짓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100%, 2천 52명)이 ‘업무시간에 딴 짓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업무 중 가장 많이 하는 딴 짓은 어떤 것일까.
조사결과 직장인 43%가 업무시간 중 뉴스검색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하는 딴 짓을 살펴본 결과, 뉴스검색이 43.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을 하거나 혹은 구매한다 38.7%, 개인적인 이메일 관리를 한다 38.2%, 미니홈피나 블로그 관리 혹은 웹서핑 30.7%, 동료직원들과 수다 27.7%, 친구와 메신저 25.6%, 사적인 전화통화 25.5% 등의 순이었다.
그밖에 주식투자, 낮잠, 독서, 군것질, 온라인게임, 영화나 드라마 관람 등이란 의견도 나왔다.
특히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주로 하는 딴 짓에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 살펴본 결과, 남성은 ‘뉴스검색’이 46.9%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을 하거나 혹은 구매한다’가 47.9%로 가장 많았다.
또 연령별로는, 30대 이상의 직장인은 ‘뉴스검색’이 가장 많은 반면, 20대 직장인은 ‘미니홈피나 블로그 관리 혹은 웹서핑’이란 응답이 가장 많아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이 딴 짓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는 점심시간 전후였다. 딴 짓 시간대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4명(39.6%, 813명)이 ‘점심시간 전후’를 꼽았고, ‘수시로 한다’는 응답이 19.8%(407명)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오후 업무시간 중 17.6%(361명), 퇴근시간 전후 10.9%(224명), 출근시간 전후(7.4%, 151명)순이었다.
또 딴 짓을 하다가 상사에게 들켜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딴 짓을 하다가 상사에게 들켜본 경험이 있다가 56.6%(1천 162명), 반면 43.4%(890명)는 들켜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하루종일 앉아서 일만 하기는 쉽지 않은것이 분명하다. 커피도 마셔야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와 가끔 대화도 나누어야하고….
그런데 딴 짓의 종류도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직장인 2천 5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딴 짓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100%, 2천 52명)이 ‘업무시간에 딴 짓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업무 중 가장 많이 하는 딴 짓은 어떤 것일까.
조사결과 직장인 43%가 업무시간 중 뉴스검색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하는 딴 짓을 살펴본 결과, 뉴스검색이 43.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을 하거나 혹은 구매한다 38.7%, 개인적인 이메일 관리를 한다 38.2%, 미니홈피나 블로그 관리 혹은 웹서핑 30.7%, 동료직원들과 수다 27.7%, 친구와 메신저 25.6%, 사적인 전화통화 25.5% 등의 순이었다.
그밖에 주식투자, 낮잠, 독서, 군것질, 온라인게임, 영화나 드라마 관람 등이란 의견도 나왔다.
특히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주로 하는 딴 짓에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 살펴본 결과, 남성은 ‘뉴스검색’이 46.9%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을 하거나 혹은 구매한다’가 47.9%로 가장 많았다.
또 연령별로는, 30대 이상의 직장인은 ‘뉴스검색’이 가장 많은 반면, 20대 직장인은 ‘미니홈피나 블로그 관리 혹은 웹서핑’이란 응답이 가장 많아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이 딴 짓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는 점심시간 전후였다. 딴 짓 시간대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4명(39.6%, 813명)이 ‘점심시간 전후’를 꼽았고, ‘수시로 한다’는 응답이 19.8%(407명)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오후 업무시간 중 17.6%(361명), 퇴근시간 전후 10.9%(224명), 출근시간 전후(7.4%, 151명)순이었다.
또 딴 짓을 하다가 상사에게 들켜본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딴 짓을 하다가 상사에게 들켜본 경험이 있다가 56.6%(1천 162명), 반면 43.4%(890명)는 들켜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