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24)가 복부에 생긴 급성 종양으로 제일병원(서울 퇴계로)에서 수술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최진이가 11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작스런 복부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검사 결과 복부에 급성 종양 판정을 받아 오늘 중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이는 럼블피쉬 3집에 이어 쉴 틈도 없이 가수 더네임과 듀엣곡 '이별…후에' 활동을 하게 돼 건강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날도 당장 예정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포함해 13일 예정된 SBS TV '인기가요' 녹화 등의 스케줄로 꽉 짜여 있어 이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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