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1일 개인의 인생 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하나UBS 라이프사이클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은퇴 시점까지 여유가 많은 20~30대의 경우 위험자산(주식)의 투자비율을 높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안정자산(채권)의 투자비율을 늘리도록 설계돼 있다.

적립식과 거치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초기 판매보수가 0.5%포인트 낮다.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판매보수가 1%포인트 낮아진다.

하나은행은 또 한국의 금융산업에 투자하는 하나UBS금융코리아펀드와 중남미지역에 투자하는 하나UBS라틴아메리카펀드,동유럽에 투자하는 하나UBS이스턴유럽펀드,전 세계 환경 개선과 환경 변화에 노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이노베이터펀드 등 해외 펀드 4종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