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11일 인터넷전화,메신저,그룹웨어,일정관리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구현할 수 있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메신저에 인터넷전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하나로 유·무선전화 송수신,다자간 회의,문자메시지(SMS),음성사서함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넷전화 사용자는 물론 3세대 이동통신 이용자와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전화기(IP폰)를 구입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만 깔면 PC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IP폰을 가지고 있다면 UC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UC 서비스는 단독형과 패키지 상품이 있다.

단독형은 월 기본요금이 2000~5000원이고,패키지 상품은 부가서비스 요금 월 100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