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신상훈 은행장)은 지난해 조흥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우량은행으로 거듭났다.

이 회사의 총자산은 163조원,국내외 점포는 964개,종업원은 1만1400명에 달한다.

이처럼 규모도 크지만 신한은행의 경쟁력은 철저한 혁신과 고객중심 경영에 있다.

199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해 체계적인 고객만족(CS)경영을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CS아카데미'와 'CS컨설팅팀'을 도입했다.

사내 혁신시스템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블루오션,6시그마,지식경영 등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지난해 56억원의 생산성 개선효과와 300억원의 비용절감을 이뤄냈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세스도 잘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