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충격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2003년 8월 이후 처음 감소,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실물경제까지 퍼지고 있다는 우려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아시아 증시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10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340.49포인트(2.11%) 급락한 1만5781.6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오전 11시40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0.83%, 0.37% 내린 8943.17, 5257.57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2만3786.46으로 0.82 하락하고 있고 H지수도 1만4253.30으로 1.63%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