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업무단지에는 송도국제도시의 앵커시설인 컨벤션센터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앙공원 등 굵직굵직한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컨벤션센터호텔은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열리는 4만3000평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중앙공원의 교차점에 위치해 비즈니스맨과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약 1만7000평 면적에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로 322개 객실과 레스토랑, 헬스클럽, 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룸 등이 들어선다.

모든 객실에는 첨단 서비스와 편의시설이 제공되는 등 국제업무단지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호텔 운영은 세계적인 호텔&레저 그룹 스타우드 호텔 앤드 리조트가 맡는다.

또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될 중앙공원에는 인공수로와 함께 박물관과 생태관이 들어서며 인도교와 보행로에는 조각 및 예술작품이 설치된다.

특히 해수를 끌어들이는 중앙 수로는 도시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휴식공간으로서 최적의 문화 및 여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관은 각종 민물 및 해양 생물로 이루어진 '아쿠아 건축설계'가 특징.민물어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및 각종 식물들의 상호작용과 생활을 보여주도록 설계된다.

또한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한국의 최고층 빌딩으로 송도 국제업무단지를 상징하는 핵심시설.1층부터 33층까지의 공간에는 다국적 기업 및 금융기관 등이 입주할 사무실 및 유명 패션 브랜드의 부티크 등 상업 시설들이 들어선다.

34층부터 64층까지는 2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장기숙박 호텔과 호텔 부대시설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65층은 서해바다와 산들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구성된다.

또한 4만2000평 면적의 극장 및 다양한 문화·오락시설들이 있는 대형쇼핑몰이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