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H가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를 '고성장 궤도 진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SNH가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세부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신제품 출시와 신규 시장 개척은 이같은 성장을 위한 주요 원동력입니다. 임대희 SNH 대표이사 "하반기 2가지 신규 제품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시장을 넓힐까 한다. 미국을 위시한 타 시장 진출이 목표인데 신제품과 신규시장 공략을 기점으로 올해를 고성장의 원년, 성장을 위한 기폭제가 되는 한 해로 만들려 한다" 최근 통신사업자 간 본격화되고 있는 광통신 고도화 사업으로 FTTH와 와이브로, 3.5세대 영상통화, DMB 전국서비스 등 투자가 확대되면서 차세대 신규 광통신 장비 출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용량인 MSPP장비와 지능형 장비 등 2가지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하반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임대희 SNH 대표이사 "저희가 하고 있는 장비 자체가 대용량 백본 장비인데 한 번 가는 데 시간 걸리고 대략 준비 기간이 1년에서 1년 반 걸리는 등 단기간에 승부가 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신규 제품과 수출 에서) 가시적인 성과 일구겠다" SNH의 숙원이자 염원인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동남아 진출에서 방향을 선회해 미국을 거점으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일구어 내는 등 실적 부문에서도 내실을 거둔다는 계획입니다. 임대희 SNH 대표이사 "하반기도 상반기에 필적한 실적을 거둘 것이다. 연초에 400억원 목표로 했는데 400억원에서 대폭 상향된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본다" 이미 3분기 잠정 수주액이 14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SNH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순항을 거듭할 것으로 자신하며 내년의 경우 변수가 될 2가지 신규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통해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