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롄 하계 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 회장 "신흥기업 생존 키워드는 글로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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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중심축은 서에서 동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글로벌이라는 이름 아래 세계 경제의 단일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지요."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신흥 기업들은 성장의 속도를 높이면서 한편으로는 안정된 사업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초대형 기업보다 더 큰 과제를 안고 있는지 모른다"며 "이 같은 숙제를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글로벌화"라고 말했다.
신흥 기업은 브랜드 가치의 향상,재무구조 안정 등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헤치며 성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아웃소싱과 다양한 방식의 자금 확보 등 글로벌화를 통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신흥 성장기업은 IT의 보편화 등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발전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 경제에 닥칠 여러 문제를 해결할 키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슈왑 회장은 "앞으로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경제를 이끌어 갈 젊은 리더들이 계속 탄생할 것"이라며 "신흥 글로벌 기업 리더들 간에 보다 폭넓은 관계를 유지해 복합화되는 세계경제 구조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고 공동의 발전을 이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롄=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신흥 기업들은 성장의 속도를 높이면서 한편으로는 안정된 사업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초대형 기업보다 더 큰 과제를 안고 있는지 모른다"며 "이 같은 숙제를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글로벌화"라고 말했다.
신흥 기업은 브랜드 가치의 향상,재무구조 안정 등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헤치며 성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아웃소싱과 다양한 방식의 자금 확보 등 글로벌화를 통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신흥 성장기업은 IT의 보편화 등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발전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 경제에 닥칠 여러 문제를 해결할 키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슈왑 회장은 "앞으로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경제를 이끌어 갈 젊은 리더들이 계속 탄생할 것"이라며 "신흥 글로벌 기업 리더들 간에 보다 폭넓은 관계를 유지해 복합화되는 세계경제 구조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고 공동의 발전을 이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롄=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