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스 서울미 출신의 이윤아(23)씨가 6일 발표된 2007년 SBS공채 아나운서에 최종했다.

이윤아는 199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KBS 아나운서였던 장은영, 1994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SBS6기 아나운서 한성주, 2001년 미스코리아 선이자 2003년 MBC에 입사한 서현진 아나운서, 2001년 울산 진이자 SBS아나운서인 이미선 등에 이어 계보를 잇게 됐다.

가장 최근에는 2005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주희 아나운서가 2006년 미스유니버스대회에 출전했던 바도 있다.

이윤아 신입 SBS 아나운서와 김주희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과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동시에 전공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은 미모와 지성이 한데 어우러져 방송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미선 아나운서는 세계여자모델 대회의 MC로 연이어 발탁되면서 "미인대회 전문 MC"라는 칭호를 얻으며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엑스포츠 신설 프로그램 '골프위클리’의 메인 MC로 전격 발탁된 바도 있다.

네티즌들은 보도를 접하고 이윤아 아나운서의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아나운서로써의 활약상에 기대가 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