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수 예상보다 11조원 더 걷힌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세수 총액이 당초 예상보다 11조원이 늘어 150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국세청은 현재의 세수진도를 감안할때 연말까지의 세수는 전년대비 20조원,15.3%이상 증가한 15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올해 세수예산과 비교할경우 11조원의 세금을 더 거두어들이는 셈입니다.
6월말까지 상반기 세수실적은 79조4000억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조5000억원,25.3%가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44%가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상속증여세 39%,법인세 16%,부가가치세 12%,특별소비세 10%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올해에는 세율인상이나 새로운 세목의 신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세 소득세등 주요 세목의 자진납부 증가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이처럼 세수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