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지주,국세청 법인세 추징소식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세청이 하나은행에 1조원대 법인세를 추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급락세를 기록중입니다.
이시각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2900원 내린 4만2600원대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5일 국세청은 하나은행이 지난 2002년 적자상태였던 서울은행과 합병 이후
결손금을 공제받는 과정에서 과다 손비 처리등으로 세금을 절감한 것으로 판단
, 재정경제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조3000억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지 않은 규모의 법
인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경부의 유권해석이 결정될 경우 하나지주는
불복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기손익에는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여 향후 손익 및 자본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