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포털업체와의 경쟁으로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 속에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1.32% 내린 1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향후 포털업체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인해 안철수연구소의 매출이 감소하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N이 개인용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게 될 경우 안철수연구소의 V3매출 중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사용되던 개인용 클리닉과 신규제품인 '빛자루'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2만6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