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이틀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ADP 8월 민간부문 고용 창출이 4년래 최저를 기록하고, 7월 잠정주택판매도 6년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된데 따른 것입니다. 여기에 베이지북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것도 악재가 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43.39P(1.07%) 내린 1만 3305.4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4.29P(0.92%) 하락한 2605.95를, S&P500 지수는 17.13P(1.15%) 밀린 1472.2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