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급 멸종위기종인 바다사자의 복원연구를 추진합니다. 환경부는 "동해를 회유하는 해양포유류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 물개류와 물범류의 이동경로가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종 분류 작업을 위해 바다사자 등 모두 6종의 해양포유류 포스터를 제작해 동해안 일대의 항구와 시군 환경보호과 등에 배포했다"고 말했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바다사자의 복원가능성에 대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 원종 확보가 가능할 경우 이를 도입해 복원할 계획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