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69%) 오른 58만원으로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LG전자도 노무라와 UBS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 남짓 상승하고 있고, LG필립스LCD삼성전기는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하이닉스는 씨티그룹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며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삼성테크윈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SDI는 보합.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억원과 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7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