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마크 메이크피스 FTSE그룹 회장이 오는 20일 직접 방한해 한국과 대만의 선진국 시장 편입 여부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편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펀드 규모가 큰 선진국 펀드 자금의 유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증시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선진국 지수 편입을 기대했지만 실패로 돌아간 바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