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파워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후 2시 23분 현재 LG데이콤은 전일보다 3.07%(750원)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이 82만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56만주)보다 30만주 이상 늘었다.

특히 도이치증권, CSFB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크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3일 LG데이콤에 대해 자회사인 파워콤이 올해를 기점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VoIP 및 VOD 등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돼 올해보다는 내년과 내후년으로 갈수록 매출 증가세가 가파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LG데이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