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1·삼성증권)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대회(총상금 184억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43위인 이형택은 4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메도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4위의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에 0-3(1-6 3-6 4-6)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