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고창에 태양광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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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에너지펀드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
LG CNS는 KB자산운용과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신재생에너지펀드를 활용해 전북 고창 소재 6개 부지에 총 380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클러스터는 연간 500만㎾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2000가구에서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신재생에너지펀드는 국민은행,연기금,보험사 등이 참여한 33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로 앞으로 15년 동안 주로 전기 생산설비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LG CNS는 민간이 조성한 신재생에너지펀드가 실제로 발전설비 건설에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투자는 거의 대부분 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 CNS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을 발족하고 투자자금 유치,특수목적법인 설립,발전소 인허가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북 문경에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고 전남 신안,장성과 충남 태안 등지에도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LG CNS는 KB자산운용과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신재생에너지펀드를 활용해 전북 고창 소재 6개 부지에 총 380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클러스터는 연간 500만㎾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2000가구에서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신재생에너지펀드는 국민은행,연기금,보험사 등이 참여한 33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로 앞으로 15년 동안 주로 전기 생산설비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LG CNS는 민간이 조성한 신재생에너지펀드가 실제로 발전설비 건설에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투자는 거의 대부분 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 CNS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을 발족하고 투자자금 유치,특수목적법인 설립,발전소 인허가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북 문경에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고 전남 신안,장성과 충남 태안 등지에도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