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웃도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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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영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버그하우스(Berghaus)'와 라이선스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2일 이랜드는 내년 1월부터 2012년 말까지 5년간(추가 5년 연장 가능) 국내에서 버그하우스 브랜드의 의류·신발류·가방 등 전체 아웃도어 상품의 판매와 수입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버그하우스는 영국에서 아웃도어 등산 용품 부문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영국의 패션 대기업인 '팬트랜드' 그룹 계열사다.
특히 코어텍스 원단을 등산 의류에 처음 채택하고,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유럽에서는 '아웃도어 분야의 버버리'로 통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고 이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 정도"라며 "버그하우스의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이 이랜드의 축적된 영업 노하우,프랜차이즈 점포망 등과 결합한다면 수년 내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앞서 이랜드는 지난 6월 같은 팬트랜드 그룹 계열사인 '엘레쎄(ellesse)'와도 라이선스 및 판매권 계약을 맺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2일 이랜드는 내년 1월부터 2012년 말까지 5년간(추가 5년 연장 가능) 국내에서 버그하우스 브랜드의 의류·신발류·가방 등 전체 아웃도어 상품의 판매와 수입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버그하우스는 영국에서 아웃도어 등산 용품 부문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영국의 패션 대기업인 '팬트랜드' 그룹 계열사다.
특히 코어텍스 원단을 등산 의류에 처음 채택하고,세계 최초로 여성 전용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유럽에서는 '아웃도어 분야의 버버리'로 통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고 이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 정도"라며 "버그하우스의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이 이랜드의 축적된 영업 노하우,프랜차이즈 점포망 등과 결합한다면 수년 내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앞서 이랜드는 지난 6월 같은 팬트랜드 그룹 계열사인 '엘레쎄(ellesse)'와도 라이선스 및 판매권 계약을 맺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