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은 31일 김군호 한국코닥 사장(49)을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나흘 전인 지난달 27일에는 소니코리아 회장을 지낸 이명우씨를 공동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 바 있다.

김씨까지 영입함에 따라 레인콤은 경영을 총괄하는 이명우 CEO,공동대표로서 제품 기획과 전략을 담당하는 양덕준 최고전략책임자(CSO),내부 운영을 담당하는 김군호 COO가 경영을 분담하는 삼각 경영체제를 완성했다.

김군호 부사장은 브랜드 전략 및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한국코닥 사장,소니코리아 마케팅본부장,팬택 해외영업본부장,삼성전자 브랜드전략그룹장 등을 지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