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직장인은 1%가 다르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36가지 문제 상황과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화가 난 상사에게 결재를 받는 방법부터 이직 문제까지 크고 작은 영역을 다 다뤘다. '내 일만 하겠다'는 동료와 일할 경우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화를 내기보다는 최고의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점차 좋아진다고 생각하라는 등의 지침들이다. (양학강 지음,허유영 옮김,프롬북스,1만2000원)

◇행복한 부자로 만드는 황금열쇠=금융ㆍ증권 전문가인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경영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재테크를 아무리 잘 해도 최상의 삶을 살지 못한다면 불행할 수밖에 없다. '성공보다 행복하기에 부자가 된다' 등 부자의 정의를 소개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되어라''일과 놀이를 즐겁게 하라' 등의 실전 노하우를 전한다. (김진혁 지음,경영이있는풍경,1만1000원)

◇일=일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손정의 회장의 핵심 참모로 불리는 저자는 돈을 위해 일하는 것과 의미를 위해 일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자아완성과 보람이야말로 일의 진정한 보상이라는 것. 보상만 바라고 일을 하는 사람에게 행복한 직장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기타오 요시타카 지음,이정환 옮김,중앙북스,9800원)

◇칼끝에 천하를 춤추게 하다=소림사 달마대사부터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까지 한ㆍ중ㆍ일 무예 고수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무림의 역사를 재구성했다. 무예 전문 기자가 수많은 문헌과 사서를 뒤져 새로운 이야기들을 발굴해낸 것. 머슴살이를 했던 양가 태극권의 창시자 양로선과 오키나와의 비원이 서린 가라테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조민욱 지음,황금가지,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