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합병으로 '몸집키우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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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이 계열사와의 흡수합병을 통한 몸집키우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세중나모여행은 여행사업부문의 IT기반 강화와 온라인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열사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세중모비즈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
세중나모여행은 29일 이사회를 통해 양사간 합병계약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음향 및 영상기기 전문업체인 인터엠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인터엠미디어과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인터엠미디어는 전자기기 및 음향영상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50억51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8300만원, 6억2700만원을 기록한 흑자업체다.
인터엠은 인터엠미디어를 흡수합병함으로써 경영효율성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무학은 계열회사(지분율 50%)인 지난 22일 전기강판 제조판매업체인 무학스틸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성산업은 100%자회사인 신호환경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신호환경은 폐기물 소각을 통해 발생되는 증기를 대성산업 열병합발전 사업부에 판매하는 비상장 법인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대성산업이 자회사인 신호환경을 흡수합병키로 한 것에 대해 "연관 사업의 상징적 합리화 과정과 향후 대성산업의 소유구조 변화의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며 "이번 통합으로 오산지역 열병합발전 및 폐기물 소각에 따른 에너지 판매가 하나의 사업부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세중나모여행은 여행사업부문의 IT기반 강화와 온라인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열사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세중모비즈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
세중나모여행은 29일 이사회를 통해 양사간 합병계약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음향 및 영상기기 전문업체인 인터엠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인터엠미디어과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인터엠미디어는 전자기기 및 음향영상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50억51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8300만원, 6억2700만원을 기록한 흑자업체다.
인터엠은 인터엠미디어를 흡수합병함으로써 경영효율성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무학은 계열회사(지분율 50%)인 지난 22일 전기강판 제조판매업체인 무학스틸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성산업은 100%자회사인 신호환경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신호환경은 폐기물 소각을 통해 발생되는 증기를 대성산업 열병합발전 사업부에 판매하는 비상장 법인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대성산업이 자회사인 신호환경을 흡수합병키로 한 것에 대해 "연관 사업의 상징적 합리화 과정과 향후 대성산업의 소유구조 변화의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며 "이번 통합으로 오산지역 열병합발전 및 폐기물 소각에 따른 에너지 판매가 하나의 사업부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