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AT 수학ㆍ독해점수 99년이후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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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수학 및 독해 평균 점수가 199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abc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SAT를 주관하는 '컬리지 보드'는 28일 올봄 SAT에 응시한 미국 고교 3학년생들의 언어영역 평균점수가 800점 만점에 502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점 하락했으며,수학 평균 점수는 지난해 518점에서 515점으로 3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된 작문 시험의 평균 점수 역시 497점에서 494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에도 개정 SAT를 최초로 치른 고교 졸업생들의 전체 평균 점수가 7점 하락한 바 있다.
2005년 개정된 SAT는 유추(analogies) 유형 문제들이 없어진 대신 시험시간이 늘어났고 어려운 수학 문제가 추가됐다.
그러나 컬리지 보드는 개정 SAT가 종전 시험보다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면서 지난해의 평균 점수 하락은 재응시 학생 수가 감소한 때문이라고 주장했었다.
<연합뉴스>
SAT를 주관하는 '컬리지 보드'는 28일 올봄 SAT에 응시한 미국 고교 3학년생들의 언어영역 평균점수가 800점 만점에 502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점 하락했으며,수학 평균 점수는 지난해 518점에서 515점으로 3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된 작문 시험의 평균 점수 역시 497점에서 494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에도 개정 SAT를 최초로 치른 고교 졸업생들의 전체 평균 점수가 7점 하락한 바 있다.
2005년 개정된 SAT는 유추(analogies) 유형 문제들이 없어진 대신 시험시간이 늘어났고 어려운 수학 문제가 추가됐다.
그러나 컬리지 보드는 개정 SAT가 종전 시험보다 어려워진 것은 아니라면서 지난해의 평균 점수 하락은 재응시 학생 수가 감소한 때문이라고 주장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