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혜진씨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주제는 'C-GENE:되기'다.

'C-GENE'는 '정혜진의 유전자'라는 뜻.과학과 예술의 관계,예술 장르 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정씨의 작품세계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는 눈물 흘리는 여인을 비롯해 양,해태 등을 플라스틱 소재로 조각한 작품 등 30여점을 내놓았다.

정씨의 작품은 지난해 6월 영국 런던 본햄스 경매에 출품돼 고가에 팔렸다.

다음 달 4일까지.

(02)734-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