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블루투스 기능을 강화한 MP3 신제품 3종을 내놓고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블루투스 비디오MP3 플레이어를 주축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해 올해 세계시장에서 700만대 이상의 MP3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나온 MP3는 기존 블루투스 MP3가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만 들을 수 있던 것에 비해 동영상의 음원까지 무선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V/멀티미디어 전시회인 'IFA 2007'에 블루투스 비디오MP3플레이어 3종을 출품할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