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파생상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파생상품 상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감독 강화에 나섭니다.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제5회 서울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서 “장내 파생상품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품이 상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돈육선물 등 새로운 상품이 상장될 수 있도록 지원해 투자자와 거래관계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과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부위원장은 "아울러 파생상품 투자자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질서 유지를 위해 변칙적이고 불법적인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감독과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