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시리즈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최경주가 안타깝게 우승을 미루었다.

최경주는 27일 (한국시간)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골프장(파71.6천8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268타)에게 우승컵을 넘겨 줬다.

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5위(9만7천500점)로 출발한 최경주는 이번경기에서 5천400점을 보태 10만2천900점을 확보, 2위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포인트 랭킹 12위(9만5천950점)였던 우승자 스트리커는 우승 포인트 9천점을 추가, 10만4천950점으로 1위로 치고 나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