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은 피인수업체인 여행박사의 임직원에게 2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라이콤은 지난 22일 여행박사 지분 100%(45만5000주)를 36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여행박사 전 대표이사인 신창연씨를 비롯해 여행박사 임직원 10인이 참여했다.

유증 참여자 전원은 주주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배정주식 전량에 대한 1년간의 자의적 보호예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