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ㆍ영상 송수신 시스템업체인 오르콜정보통신(대표 조영종)은 관광지나 전시장 등에서 인솔자의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무선 휴대용 음성 송ㆍ수신기인 '라디폰(Radiphone)'을 개발,2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음질을 위한 광대역 FM(주파수 변조)과 안정적인 주파수 발진(PLL 주파수 합성) 방식을 채용해 최대 반경 100m 내에서 음성을 또렷이 전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휴대용 음성 송ㆍ수신기로는 처음 LCD창을 달아 제품의 동작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제어할 수 있고 담뱃갑 만한 크기에 두께가 12mm에 불과해 휴대하기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안내자용 송신기 1대에 15만4000원,청취자용 수신기는 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