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종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사양을 보강한 2008년형 쏘렌토를 시판한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형 쏘렌토에는 멀티미디어 단자인 AUX와 USB포트가 기본 적용됐으며, 가로형 새 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기아차는 소개했다.

또한 지상파 DMB가 적용된 AV시스템, 위험지역 알림 기능이 추가된 DVD 내비게이션 등 일부 옵션에 있어서도 기능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5인승 모델이 2천413만-3천34만원, 7인승 모델이 2천473만-3천308만원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