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상세계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에도 많은 문제점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컨드 라이프의 경제활동 규모와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불법과 무질서,탈세 등 현실세계와 비슷한 고민거리가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컨드 라이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린든랩이 2003년 선보인 인터넷 기반의 가상현실 공간.사용자의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현실과 비슷한 환경에서 '제2의 삶'을 즐길 수 있어 가입자가 87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